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순창서 열전

15일까지,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도

   
 

제48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겸 제2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지난 6일부터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81개팀 선수단과 임원 등 550여명이 참가해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열전을 벌인다.

 

출전자격은 14, 16, 18세부 선수들로, 단·복식 3세트 매치 경기로 펼쳐진다.

 

이강오 순창군수 권한대행은 “테니스가 매너경기인 만큼 매경기마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주니어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기량이 향상되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세부와 12세부 테니스경기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열리게 되며,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5일간) 한중일 주니어 정구 대표선발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