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참석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9일 관내 결혼이주자들로 구성된 중국인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에 참석하여 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겪게 되는 정착생활의 애환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

 

다문화 자조모임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정착의 어려움,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결혼이주자들이 또래들과 여가활동을 같이 하면서 동일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부안경찰서에서는 연중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 개명과 생활민원 해소 그리고 법률자문 등으로 원만한 정착생활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