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올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에 총 7200만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2009년부터 옛 부안소방서 사거리에 위치한 부안군장애인연합회 내에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수리센터)를 설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장애인 인권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장구가 훼손·고장이 발생해 작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은 수리센터로 전화하면 수리를 요하는 부분과 수리를 희망하는 업체를 연결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이 직접 업체를 방문하지 않고 자택 방문 등을 통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1인당 5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지원예산으로 올해 7200만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