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 전북 AI 피해농가 지원

전북본부에 성금 1100만원 전달

▲ 농협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8일 관내 농·축협 임직원이 모은 1100만원의 성금을 도내 AI 피해농가에 써달라며 전북본부에 전달했다. 사진제공=NH농협 전북본부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AI 피해농가를 돕기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1100만원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수)에 전달해와 훈훈함을 주고 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가 보내온 성금 1100만원을 AI 피해가 큰 정읍·고창·부안지역 조합원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과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서울지역 임직원들이 보내준 성금을 AI 피해농가의 재기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본부장은 “서울지역 임직원들의 성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AI 피해농가가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본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