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옥)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AI 피해농가를 돕기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1100만원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수)에 전달해와 훈훈함을 주고 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서울지역본부가 보내온 성금 1100만원을 AI 피해가 큰 정읍·고창·부안지역 조합원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조합장과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서울지역 임직원들이 보내준 성금을 AI 피해농가의 재기를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다시는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본부장은 “서울지역 임직원들의 성원과 격려를 바탕으로 AI 피해농가가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본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