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5월의 가볼만한 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춘향테마파크·상설공연 체험 등 관심

▲ 남원시가 상설공연과 바래봉 철쭉제 등으로 5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 모습.

남원시가 한국관광공사의 ‘5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시는 이에따라 관광산업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12일 춘향테마파크, 상설공연(신관사또부임행차, 국악체험공연), 남원관광 미션찾기, 지리산바래봉 철쭉제 등 ‘우리 고장에 놀러오세요!’라는 테마로 이 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춘향테마파크 등 각종 상설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고, 광한루원과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5월의 가족여행 관광코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코스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남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상품개발 및 관광홍보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달의 가볼만한 곳’은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월별 테마를 정해 선정지를 발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