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에서 전주시의회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정상도 시의원 예비후보(효자3·4동)가 13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안철수의 새정치는‘민주당과의 합당’과‘무공천 철회’로 종적을 감췄고, 야당의 선명성과 진보적 가치는‘난장판 공천’으로 나락의 길로 떨어졌다”면서 “이제는 국민과 주민이 심판하고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원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길들이기를 할 것이 아니라, ‘누가 주민들과 잘 호흡하고 봉사를 열심히 하였는가?’의 입장에서‘주민의 공천장’을 받아야 한다”면서 “그래서 저는 ‘주민의 공천장’을 일만장을 모아 정정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무소속 출마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정 후보는“지방의원은 지역위원장에게 줄 세우기식 구태정치를 버리고 주민들에게 평가받고 선택받는 ‘무공천’이 원칙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 학교와 특성화 학교의 교육시스템 확대해 단계별 심화교육 지향 △효자3·4동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구 효자4동 주민센터로 유치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센타 건립 및 행정지원 △효자3·4동 지역문화여셩센터 건립 추진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대책과 시스템 구축 △효자지구내 직행버스터미널 간이정류소 설치사업 추진 △추천대교에서 썬플라워 웨딩홀간 확장공사 완결 △문학대 부근 애견 및 반려동물 공원 설립 △우전초 부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구름다리 설치를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