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작은목욕탕 연계 한방의료봉사단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하서면에서 두 번째 작은목욕탕 연계 한방의료봉사단 사업을 진행한 결과 100여명의 주민들이 의료봉사 서비스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한방진료 및 상담 26명, 기초검사·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각각 25명, 치매 및 우울검사 16명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보다 많은 농어촌 주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