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3일 귀가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주모씨(43)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이날 새벽 1시께 익산시 남중동의 한 공폐가에서 A양(19)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주씨를 피해 공폐가 2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다.
조사결과 주씨는 이날 집으로 돌아가던 A양을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주씨는 경찰조사에서 “A양이 술에 취한 것을 보고 따라갔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