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배수지 간접배수 전환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서신동·중화산동 지역에 공급하는 서신배수지를 이달말부터 간접배수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 간접배수는 배수지를 활용해 상수도를 일정시간 체류(12시간 이상)후 배수관을 통해 공급하는 배수방식으로, 직접배수 방식보다 수량과 수압을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배수방식이다.

 

맑은물사업소는 2009년부터 10개 배수지 가운데 운휴중인 4개 배수지(서신·금암·송천·중화산)를 개량해 2만8000㎥을 확보하고, 송·배수관로를 매설하는 등 간접배수를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