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홈메우기사업은 충치가 생기기 전에 어린이 영구치아(어금니)에 있는 작은 틈새나 홈을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게 치과용 재료로 메워 건강한 영구치 보존을 돕는 것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홈메우기는 90% 가량의 충치예방효과는 있지만, 영구적인 시술은 아니므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매년 상반기에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 방문해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술받은 아동들은 6개월 후 재검진을 통해 치아홈메우기 탈락여부를 위한 유지도 검사를 받게 된다.
올해는 230명 아동을 대상으로 690개 치아를 시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