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어요"

정읍시, 11개기업과 협약

▲ 14일 정읍시와 (주)카라등 11개 기업들이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는 14일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주)카라등 11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문화관 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참여기업들은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여 여성이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협약식과 병행하여 새일센터 종사자와 (주)동원에프앤비 등 17개 기업체 인사담당자 및 지역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맞춤형 인력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기관및 기업체간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원활하게 구인,구직 정보를 교류할수 있도록 여성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일센터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 제공과 취업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직업훈련교육(문화체험학습지도사 등 6과목, 150여명)을 통해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