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전북도에서도 지난달 28일에 이어 오는 17일 도내 보육시설 교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14일 전북도 관계자는 교육 취지에 대해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매월 1회 사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미숙이 염려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1666개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외부행사 시의 자재·차량·급식·전기·가스의 상태와 아동 학대 여부 등을 살피는 안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