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수 있으면 많이 감탄해라.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감탄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빈센트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한 편지에서 한 말이다. 제주도에서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정희성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지금도 짝사랑- 바람 돌 신풍리…>
(천년의시작)는 고흐가 왜 그토록 ‘감탄’을 강조하였는지, 예술가에게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이 왜 ‘감탄할 수 있는 능력’인지를 보여준다. 또 ‘감탄’을 간직하기 위해 어떤 노력과 싸움을 해야 하는지, 그 노력과 싸움의 시적 결과는 어떠한지를 시집에서 읽을 수 있다.
1983년 여원사에서 입사해
<행복이 가득한 집>
편집장,
<마리끌레르>
창간 편집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줄곧 잡지인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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