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15일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가 지적장애인 주변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성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남원경찰서 관계자는 “2013년 3월21일에 협의회가 결성된 이후 재가 지적장애인 주변에 CCTV를 35대 설치했고,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협의회 결성 이후 단 한 건의 장애인 대상 성폭력 범죄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