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 심정지 환자 살려 하트세이버 선정

부안소방서 격포 119센터 김은정 소방장·최지안 소방교

▲ 15일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이 격포119안전센터 김은정 소방장(왼쪽)과 최지안 소방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부안소방서 구급대원이 꺼져가던 한 사람의 생명을 되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격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던 구급대원 소방장 김은정, 소방교 최지안은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리조텔 5층에서 조 모씨(53)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을 접수한후 신속 출동해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해보니 무의식, 무호흡, 무맥박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환자의 의식이 돌아왔다.

 

이후 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은 환자는 퇴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박기환 부안소방서장은 15일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구급대원에게 배지 및 인증서를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