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임 대학원장에 신양균 교수(58·법학전문대학원·사진 왼쪽 두번째)가 임명됐다.
서거석 총장은 20일 신양균 신임 대학원장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양균 대학원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1984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중인 신 대학원장은 법학연구소장과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대학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호남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형사법학회장을 지낸 것을 비롯해 한국비교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전문위원, 마약류대책실무협의회 민간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관계자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