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지역 사회적 기업 3곳 道 공모 선정

흙건축연구소 살림(주) 등 국·도·군비 1억2300만원 지원

전북도에서 실시한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순창군지역 3개 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벼이삭영농조합법인, (유)클린월드, 흙건축연구소 살림(주)로, 이들 3개 기업에는 국도비(70%)와 군비(30%) 1억23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제품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

 

사회적기업에는 최고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에는 최고 5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순창군은 사업개발비 외에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3개, 예비사회적기업 2개 등 총 5곳의 사회적 기업에 일자리창출사업 재정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39명의 인건비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