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와 원불교 정읍 교당(교감 오은도)은 지난20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것을 다짐했다.
여성보호계에 따르면 정읍지역은 전체인구의 약 21.6%가 65세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특히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시설이 미비한 실정으로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오은도 교감은 “범죄로 인해 상심한 피해자가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 조속히 가정으로 되돌아가도록 하는것이 종교인의 사명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봉 서장은 “법질서확립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도 해야 할 일들을 찾는 것이 경찰의 존재가 요구되는 것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