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 전북대 교수, 다문화 연구 공로 대통령 표창

제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서

 

전북대는 설동훈 교수(50·사회학과)가 이민과 다문화 정책 연구 등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열린 제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설동훈 교수는 이민정책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으로 관련 이론 정립과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특히 설 교수는 외국인정책위 민간위원과 법무부 이민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이며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민정책 발굴에 노력해왔다.

 

2001년부터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설 교수는 한국이민학회의 ‘한국이민학’과 한국사회학회가 발행하는 ‘한국사회학’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조사연구학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앞서 설 교수는 지난 2010년 동아시아 국가에서 다문화사회가 정착하지 못한 이유를 분석한 연구로 ‘NEAR (North East Asian Resear ch)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