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완전한 해탈 천도와 실종 상태인 희생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는 상생평화를 위한 기도식으로 시작했다.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대산 종사는 생전에 마음의 담을 허물고 마음을 고요하게 하라고 강조하셨다”며 “마음과 이념, 관념의 담을 없애는 것이 세상의 평화를 만드는 시작이니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담을 모두 없애자”고 말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인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축사에서 “대산 종사는 종교 평화운동의 선구적 역할을 하셨다”고 평가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세계평화 3대 제언을 하신 평화의 성자 대산 종사께서 밝혀주신 가르침이 세상에 펼쳐지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