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규모 농산물 상품화 시설 건립 추진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 내

완주군은 소비시장 여건 변화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유통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기능을 보완할 소규모 위성 APC 건립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억원(국비 6억5000만원, 군비 3억9000만원 자부담 2억6000만원)을 투입, 실질적으로 산지유통을 수행하는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 내에 선별장 918㎡, 물류자재창고 200㎡, 수박선별라인 등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소규모 상품화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선별·출하 확대로 시장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규모 상품화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