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김제시 보건소서 노인 대상 건강 강좌 운영

우석대가 김제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우석대는 김제시·김제시보건소와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60~75세 노인을 대상으로 8월까지 시민건강대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건강대학은 김제시 보건소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3시간씩 12주일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들의 자존감 향상과 체력증진에 주력한다.

 

또한 노인성 각종 만성질환과 치매 등 건강과 관련 특강과 함께 올바른 식단 강좌 및 균형운동 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현철 체육학과 교수는 “고령자에게는 단순한 장수가 아니라 질병과 장애 없이 건강하게 사는 삶이 필요하다”며 “건강에 대한 지식과 체력향상, 건강상태와 자존감 증진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