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6일 노인복지기금심의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원노인복지관의 대자연속에서 만끽하는 ‘은빛트레킹’사업등 3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8개 노인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가 응모했으며, 이들 기관의 사업에 대해 적합성과 예산의 적정성, 기대성과, 사업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3개 기관은 5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시 노인복지기금은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99년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발생하는 이자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노인건강과 취미활동, 노인교육사업, 충효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활동사업 및 기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