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읍애향회 등은 지난 25일 바래봉 철쭉제의 막을 내렸다면서 이 같은 평가결과를 내놓았다.
올해 바래봉 철쭉제는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모든 기념행사를 취소한 채 행사 기간동안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러졌고, 관광객 수는 감소했다.
운봉읍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건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바래봉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다”면서 “소비 위축에 따라 지역경제 직·간접적 파급효과는 예년보다 다소 적은 15억원 가량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