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번기 일손돕기 구슬땀

순창군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라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7월말까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지난 26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과면 매우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블루베리 전지작업과 제초작업, 과일솎기 등의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각 실과 직원들과 종합행정 담담 읍면직원들도 7월말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또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게 봉사단체를 연결해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군부대 등과 연계하여 일손돕기를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