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출신 신정은 선수 '금빛 발차기'

소년체전 태권도 금메달

▲ 지난 26일 김제 출신 신정은 선수가 인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태권도대회 중등부 미들급 결승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 출신 신정은(태권도, 미들급) 선수가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 선수는 지난 26일 인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대회 중등부 미들급 결승에서 대전체중 박동주 선수를 17대2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김제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북체육중학교에 진학, 2013년 전국남녀중고대회 미들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장래가 촉망 되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전북의 명예를 드높여 매우 기쁘다”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