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 신정은(태권도, 미들급) 선수가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 선수는 지난 26일 인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대회 중등부 미들급 결승에서 대전체중 박동주 선수를 17대2로 가볍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선수는 김제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전북체육중학교에 진학, 2013년 전국남녀중고대회 미들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장래가 촉망 되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전북의 명예를 드높여 매우 기쁘다”면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