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남원시장 권한대행인 박형규 부시장은 창의성과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춘향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춘향길놀이, 춘향제향, 춘향국악대전 등에서 창의성과 차별성을 끌어내 많은 관광객들이 쉽고 재밌게 춘향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개막식은 의식적 요소를 지양하고, 춘향제의 주제와 특징이 잘 나타나는 축제를 만들어보자”고 주문했다.
제84회 춘향제는 6월12일부터 17일까지 6일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4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