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28일 불의의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주민을 선정하여 재난피해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월 사고로 인해 대퇴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이금동(남·91세)씨를 재난피해주민으로 선정하고 격포119안전센터로 초대하여 오승주 부안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및 격포119안전센터장 등 부안소방서 직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 위험요소 제거 및 집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재난피해주민으로 선정된 이금동 씨는 사고 당시 신속히 출동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준 119구급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