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교육감 후보(54)가 최근 교육감 후보 토론회 등에서 김승환 후보가 보여준 불통·독선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미영 후보는 “지난 3차례 토론회에서 다른 참석자들이 김승환 후보가 교육감으로 재임한 지난 4년 동안 전북 교육행정에서 소통과 화합이 사라진 점을 지적했다”면서 “김 후보의 불통과 독선에 대한 상당수 도민들의 불만과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그러나 김 후보는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기초학력 미달률 전국 최고, 청소년 자살률 전국 1위, 예산확보 실패 등 자신의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들에 대해 전혀 다른 차원의 데이터로 억지논리로 반격하는 데에만 열중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