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출신 최완주 시인(77)이 제25회 한국시 문학대상 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노산(이은상 시인)문학회와 월간 한국시사(발행인 김해성)가 주최한 제25회 한국시 문학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춤추는 거문고’ 외 20여편의 작품과 함께 10년의 창작생활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더욱 좋은 작품을 쓰라는 채찍으로 여기겠다”는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