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소상공인 자금난 돕는다

전북신보·금융기관과 협약 / 50명·최고 2000만원 지원

▲ 29일 부안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JB전북은행 부안지점이 상공인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전북신보)과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 JB전북은행 부안지점과 소상공인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부안군 소상공인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참여 금융기관 모집 후 관내 소상공인 자금지원 내용을 최종 협의했다.

 

지원자금은 군에서 전북신보에 1억원을 출연하고 10억원에 해당하는 보증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 50명에게 자금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의 관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고 2000만원 한도, 5년 이내 상환으로 군에서 상환기간 내 3%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