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금강제화 부지(㎡당 685만원), 가장 낮은 곳은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18-23 임야(㎡당 132원)로 조사됐다.
전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58만 761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 지가를 30일자로 결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평균 지가(㎡당)는 1만516원으로, 전주시 완산구가 평균 13만7624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진안군이 평균 1684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평균 1.3% 상승한 것이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9.8%로 가장 높고, 진안군 9.7%, 부안군 9.5%, 장수군 7.5%, 김제시 6.9% 순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은 3.8%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