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도해양열차가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6시45분에 출발해 남원역에 오전 10시11분에 도착, 여행객들의 문화관광지 관람 후 남원역에서 오후 5시46분에 서울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정기 운행은 남원시가 순천, 여수와 함께 코레일 남도해양열차의 대표상품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남원의 주요 관광코스는 광한루원을 비롯해서 춘향테마파크, 뱀사골 트레킹 코스, 지리산둘레길, 허브밸리(허브차 시음) 등이다.
올해 들어 5월 현재까지 남도해양열차와 남원테마관광열차를 이용해 방문한 열차관광객은 4000여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남도해양열차가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고 정기 운행됨에 따라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