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월 산업활동 내수위축 여파로 감소

4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이 전월 대비 0.9%p 감소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3.4로 전월 대비 12.5%, 전년 동월 대비 6.8% 각각 줄어들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가전제품과 의복, 화장품 등의 판매가 감소가 두드러졌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식료품(-2.6%)과 1차 금속(-5.5%), 의복 및 모피(-26.0%) 등은 감소했으나 금속가공(16.7%)과 기계장비(22.8%), 기타 운송장비(42.4%) 등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 전월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