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공자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총회 겸 워크숍에 참가, 아시아 각국의 관련 기관과의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6~30일 열린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23개국에 설립된 78곳의 공자아카데미 원장과 각국 대사 등 300여명이 참가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뉴 차이나 프로젝트’, ‘공자아카데미 장학금과 교사 양성’, ‘전 세계 모범 공자아카데미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전세계 108개국에서 마련되는 ‘창립 10주년 공자아카데미의 날’의 구체적 진행에 대한 각국 원장들의 보고와 열린 토론도 진행됐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중국어 교육과 문화 확산을 위해 해외에 설립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 20곳을 비롯해 전 세계에 1000여곳(공자학당 포함)이 설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