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건소, 6·25전사자 DNA채취 확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6·25 전사자의 유가족을 찾기위한 DNA 채취 업무를 읍면 보건지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업무는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다. 시보건소는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해 유전자(DNA) 시료를 채취하고, 기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13만여 위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