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워런 대변인은 러시아 Su-27 전투기가 미군 RC-135 정찰기의 바로 코앞에 나타났다고 밝히고 당시 항공기 간의 거리가 30m밖에 되지 않는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워런 대변인은 이 상황에서 정찰기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러시아 조종사는 전투기의 배 부분을 정찰기 요원들이 바로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전투기가 무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