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와 무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지인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베스트 그곳'은 누리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정읍·무주와 함께 강원 인제군, 전남 해남군 등 모두 9곳이 포함됐다.
정읍시는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송참봉 조선동네 등의 관광자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무주군은 덕유산 구천동계곡과 반딧불축제, 태권도공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절초 축제와 옥정호 등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전국 관광명소 100선 등에도 이미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 지자체를 홈페이지와 SNS,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홍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