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전 군산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 국립대 전·현 총장협회가 오는 12~13일 전남대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학교육 정책과 방향 등을 논의한다.
전남대 지병문 총장과 광주교대 이정선 총장의 초청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수성 전 서울대 총장, 신극범 전 교원대 총장, 김수곤 전 전북대 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해의 해양자원 개발에 관하여’를 주제로 발표회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또 지방대학 육성과 창의인재 양성 등 교육부의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한국 대학의 당면과제와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