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 17일 관광객에 무료 개방

남원시는 춘향제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에 광한루원을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남원시는 광한루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한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민에게는 춘향제 행사 전체 기간인 12일부터 17일까지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광한루원은 국내 유일의 관아정원으로 명승 제33호로 지정돼 있다.

 

춘향제 기간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 개막공연, 춘향시대 속으로, 전통혼례, 오폐라 춘향갈랴쇼, 창극춘향, 춘향그네뛰기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