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순창군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웰빙과 힐링을 동반한 맞춤형 식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군이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 음식문화 발전과 음식업 경영자의 마인드 정립 등에 힘을 쏟기로 한 것.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음식업 영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순창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상봉), 외식컨설팅 ‘돌다리’(대표 이북주)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일반음식점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는 순창군의 음식문화 개선과 고객 맞춤형 식단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외식컨설팅 ‘돌다리’는 순창군 음식점의 새로운 메뉴개발, 경영마케팅 접목, 경영자로서의 마인드 정립 등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황 군수는 인사말에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특색을 충분히 살리면서 손님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과 멋과 친절을 겸비한 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