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객 맞춤형 식단 개발한다

음식업주 등 협약식…지역특성 살린 웰빙 메뉴에 중점

▲ 순창군이 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등과 고객맞춤형 식단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있다.

앞으로 순창군에는 지역 특성을 살린 웰빙과 힐링을 동반한 맞춤형 식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군이 음식문화개선을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 음식문화 발전과 음식업 경영자의 마인드 정립 등에 힘을 쏟기로 한 것.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1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음식업 영업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순창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상봉), 외식컨설팅 ‘돌다리’(대표 이북주)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에서는 일반음식점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는 순창군의 음식문화 개선과 고객 맞춤형 식단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외식컨설팅 ‘돌다리’는 순창군 음식점의 새로운 메뉴개발, 경영마케팅 접목, 경영자로서의 마인드 정립 등 변화를 가져오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황 군수는 인사말에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특색을 충분히 살리면서 손님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과 멋과 친절을 겸비한 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