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심리를 치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예술심리치료협의회 주최의 제1회 힐링 아트 페스티벌(Healing Arts Festival)이 오는 20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에 있는 창작소극장에서 열린다. 각 예술 장르를 길잡이로 자아를 찾는 과정이 선보인다.
14~15일 오후 3시에는 염정숙 전북예술심리치료연구소 소장이 연극을 통해서 자신을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전수한다.
16일 오후 7시30분에는 무용치료로 전남대학교 학생생활상담센터 김광현 상담원이 몸에 대한 인식력을 확장해 내적탐구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이튿날 같은 시각에는 이현주 행복한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이 가족 안에서 자아의 위치와 역할을 살펴 관계의 전환을 꾀하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무료며, 문의는 전화 063-282-181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