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인근소란’ 등 3대 기초질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 하반기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 국가이미지 제고 및 질서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한류열풍에 따른 관광객 증가도 단속 계획의 배경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경범죄처벌법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1660건이다. 이중 쓰레기 투기와 음주소란, 인근소란으로 단속된 건수는 571건(34%)을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와 전북의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