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그동안 이매창의 시와 지인의 시를 선정해 진행하던 대회방식에서 한층 더 폭을 넓혀 다양한 시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 누적점수 20점이 되면 초대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전국매창휘호대회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부문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대회 당일 오후 1시까지 부안예총 사무국에서 방문 및 메일, 팩스로 접수한다.
시상은 대상 30만원(1명)과 우수상 100만원(3명), 특선 10만원, 장려상 5만원 등이며 작가점수는 대상 8점, 우수상 6점, 특선 3점, 장려상 2점, 입선 1점이 부여된다.
김종문(부안예총 회장)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400여년 전 매창의 시문학정신을 다시 뒤돌아보면서 그의 뛰어났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부안예총 사무국 063)582-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