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기능올림픽 전라북도동우회(회장 서암석)는 지난 13일 순창군 복흥면 동산마을에서 기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사철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총 79세대 1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동산마을 주민에게 농기계수리 및 도배,장판 교체, 목공, 용접, 페인트, 이·미용, 전기통신, 보일러.가전제품 수리, 농가일손돕기 등 농촌마을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전라북도 기능올림픽 동우회가 28회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이날 봉사활동은 동우회원 45명, 협력기관 25명, 비전대학생 30명 총 100여명의 기능인과 학생들이 자신들의 탁월한 기능을 농촌현장에서 봉사로 환원시켰다.
또 복흥중학교와 동산초등학교에 컴퓨터 10대를 기증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