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이 16일 전주시 간부공무원 16명과 인수준비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시정현안 및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 인수작업에 들어간다.
전주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김승수 전주시장 인수준비단은 10여명 안팎으로 구성됐으며, △기획 및 지역경제(1분과) △시민행복(2분과) △창의문화(3분과) △소통 및 거버넌스(4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과는 핵심공약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들이 필요에 따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분과 간사는 임경진 선거대책위 정책실장, 2분과는 박현정 박사(사회복지학), 3분과는 황경신 국제발효엑스포 팀장, 4분과는 양준화 전북의제21 사무처장과 조은정 선대위 홍보팀장이 간사를 맡는다. 총괄간사는 임경진 제1분과 간사가, 공보간사는 최준일 선대위 공보팀장, 실무간사는 안성호 선대위 정책팀장이 맡는다.
이와 함께 분과별 자문 및 토론 참석자는 1분과에는 김은미 전북대 교수(무역학과)와 서성원 전주 사회경제네트워크 위원장, 이종린 한국관광공사 분석관, 2분과에는 김상진 전주대 교수(건축공학)와 최승호 전북대 경영학부겸임부교수, 허문경 전주대 문화관광연구소 연구교수, 제3분과는 문윤걸 예원예술대 교수(문화영상창업), 4분과는 오창환 전북대 교수(지구환경과학)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