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익산시장기 여자야구대회가 서울 블랙펄스의 우승을 끝으로 폐막했다.
서울 블랙펄스는 15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기도 구리시의 나인빅스를 16대 15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년 연속 정상이다.
3위는 서울 비밀리에 야구단과 서울 떳다볼 야구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서울블랙펄스의 이유영 선수는 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차지한 가운데 우수타격상은 서울 떳다볼의 이솔잎 선수, 감독상은 서울 블랙펄스의 원주영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는 6월5일~8일, 6월14~15일 5일간 서울과 부산, 경북, 광주 전남 및 전북 등 전국 31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