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과 정읍아산병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군산의료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파업이 가결되면 세 개 노조는 오는 24일 하루 노조 지도부가 참여하는 1차 경고파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업 참여 인원은 전북대병원 50명, 정읍아산병원 15명, 군산의료원 8명 등으로 전체 노조원의 10%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료차질 등의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내 공공의료기관 6개 노조는 병원 측과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안을 놓고 교섭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