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19일 문예회관

무주군이 19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금관 5중주단(제1 트럼펫, 제2 트럼펫, 혼, 트럼본, 튜바 / 세트 드럼) 스피릿 앙상블(음악감독 김형준)이 함께 한다.

 

오전 11시부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금관악기와 함께 하는 즐거운 동요세상을,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에게 음악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은 책 ‘80일 간의 세계문화기행’을 토대로 해서 세계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연관된 음악(푸니쿨리 푸니쿨라, 멕시코 민요메들리,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을 연주하는 클래식 해설 음악회로 알려졌다.

 

이은주 무주군 드림스타트담당은 “아이들이 음악 속에서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