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중앙지구대 소속 유상균·강성식 경위가 춘향제에서 발생한 미아를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남원경찰서는 “유 경위 등은 지난 15일 오후 8시45분께 남원시 왕정동에서 춘향제 야시장을 구경왔다가 가족과 떨어져 배회하던 7세 아이의 신원을 확보한 뒤 수소문 끝에 보호자에게 인계한 것”이라며 “이 아이는 정신지체 장애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유 경위 등은 침착하게 대화를 유도해 보호자의 주거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